[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박형준 시장이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주요 현장을 찾아 2022년 업무계획 보고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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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민지 인턴기자 = 22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영주 부산세계박람회유치위원장, 배우 이정재, 박형준 부산시장. 2021.12.22 kimkim@newspim.com |
업무계획 보고에서는 ▲코로나 위기 극복 ▲지역경제 회복과 새로운 도약 ▲지속가능한 도시 균형발전 ▲그린도시 조성과 삶의 질 향상 ▲시민중심 행정혁신 등 5개 분야에 대한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분야별 역점사업과 과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27일 1차 코로나 위기 극복은 동부산권 거점 공공병원화를 추진 중인 침례병원, 29일 2차 지역경제 회복과 새로운 도약은 창업 문화 확산의 거점인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30일 3차 지속 가능한 도시 균형발전은 원도심의 부산 유라시아플랫폼에서 진행한다.
31일 오전 4차 그린도시 조성과 삶의 질 향상은 서부산 낙동강 인근에 현대미술관에서, 31일 오후 5차 시민중심 행정혁신을 주제로 부산시청에서 신년 업무계획 보고로 마무리한다.
시는 내년도 최우선 과제로 코로나19 극복과 경제회복을 선정하고 속도감 있게 시정을 운영할 방침이다. 부산 재도약의 솔루션인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에 확실한 변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공직자가 먼저 변해야 한다"고 언급하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위해 보다 철저하고 촘촘하게 내년도 업무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