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이상 오래된 노후 학교 건물 2835동, 미래 교실로 전환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교육부는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교육시설안전원, 한국교육개발원과 '2021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우수사례 발표회'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올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대상 484개교가 지난 1년여를 돌아보고, 향후 사업추진 방향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40년 이상 오래된 노후 학교 건물 2835동을 미래형 교육이 가능한 공간으로 전환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인턴기자 =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2021.12.23 hwang@newspim.com |
발표회에서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의 1년' 주제 영상을 시작으로 학교별 사례 발표를 실시했다. 안산원곡초등학교, 청량중학교, 계룡디지텍고등학교의 교원, 사전기획가가 미래학교 비전 수립 등 기획 과정 등을 소개했다.
학교별 사례 발표에 이어 2021년 미래학교 검토위원회의 검토위원으로 활동한 김진욱 한국과학기술대학교 교수가 향후 사전기획 방향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가 더 나은 미래를 향한 대한민국 교육 대전환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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