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스톤디자인 '윤슬'팀⋯전통 활용 현대적 디자인 평가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청주대학교는 공예디자인전공 학생들이 '2021년 대학생 대상 공예·디자인 교육' 사업에 참여해 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공예디자인전공 학생 4명(한윤하. 오유진.김나형. 강지민)으로 구성된 '윤슬'팀(지도교수 김준용)은 2021 대학생 대상 공예・디자인 교육 결과 보고전에서 전남대와 한성대와 경합을 벌여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았다.
청주대학교 공예디자인전공 '윤슬'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청주대] 2021.12.23 baek3413@newspim.com |
윤슬팀의 작품 '윤슬'은 유리에 옻칠을 결합시켜 전통을 활용한 현대적 디자인과 쓰임새 있는 테이블웨어 공예품을 개발해 전통공예를 바탕으로 한 미래지향적인 재원 발굴에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작품은 블로잉으로 제작한 투명한 유리 식기로, 수면 위에 비친 물의 일렁임을 표현하기 위해 다이아몬드 도구로 유리 표면을 연마했다.
청주대 공예디자인학과는 2018년과 2019년 연속 대학생 공예·디자인교육 대상 대학으로 선정돼 최우수상을 수상(지도교수 윤상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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