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팩 열량 45kcal...귀리·아몬드 갈아만든 식물성 음료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동원F&B는 통곡물을 갈아 만든 식물성 음료 '그린 덴마크' 2종(귀리, 아몬드)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그린 덴마크 2종은 각각 캐나다산 귀리와 캘리포니아산 아몬드를 통곡물째로 갈아서 만든 식물성 음료다. 우유를 넣지 않았지만 우유와 비슷한 맛과 식감을 느낄 수 있으며 커피와 함께 섞으면 고소한 풍미의 곡물라떼로 즐길 수 있다.
사진=동원F&B |
채식과 건강 관리에 관심이 많은 MZ세대에게 안성맞춤인 식물성 음료이기도 하다. 국제 NGO인 산림 관리 협회(Forest Stewardship Council, FSC)에서 인증한 종이 패키지에 담아 지속가능한 친환경 경영을 위한 '착한 소비'의 가치를 담았다.
동원F&B 관계자는 "최근 식물성 음료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확대됨에 따라 국내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며 "유통망 확대와 다양한 신제품 출시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장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