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2022년 창원 기업경기 전망 결과, 기준치(100)를 상회함에 따라 많은 기업들이 내년도 경기가 더욱 호전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창원시청 전경[사진=창원시] 2021.04.23 news2349@newspim.com |
창원시와 창원산업진흥원이 27일 발표한 '2022년 창원기업경기전망'(BSI:business survey index)에 따르면 2022년 창원시 기업경기전망지수는 129.5로, 올해 대비 내년 경기전망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기업이 많았다.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에서도 기업경기를 긍정적으로 전망하였으며, 산업별로는 지역의 주력산업인 기계부품, 전기‧전자 등을 중심으로 기업경기가 더욱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고용부문에서도 기업고용전망이 110.8을 기록해 올해보다 호전될 것으로 바라보았다. 기업의 생산 활동과 직결되는 생산직 부문과 미래 투자를 위한 연구직 고용 전망이 긍정적으로 조사되어 지역 기업들의 활발한 채용이 기대된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창원시 소재 중소기업 166개사를 대상으로 조사되었으며, 전체 보고서는 창원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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