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지난해 9월 평택시 소재 한 금은방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절도범이 다른 절도 혐의로 붙잡혀 조사를 받던 중 범행 일체가 들어나 구속됐다.
28일 평택경찰서는 지난해 영업 중인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친 20대 절도범 A씨를 구속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9월 평택시 소재 금은방에 들어가 진열장 유리를 깨고 40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났다.
하지만 A씨가 야산 등으로 도주하면서 용의자를 특정하지 못해 수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러던중 A씨가 지난 15일 한 마트에서 진열 중인 생필품 등을 훔친 혐의로 체포돼 조사를 받던 중 금은방 절도사건 CCTV 영상에 찍힌 용의자와 유사점을 발견한 경찰이 추궁한 끝에 A씨의 자백을 받아 냈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특별한 직업이 없어 생활비를 벌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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