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서울 송파구 19층짜리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100여명이 대피했다.
28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54분쯤 송파구 방이동의 지상 19층 지하 4층 건물에서 불이 났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주차장에 서울 지역 코로나19 환자 이송 지원을 위해 지역에서 모인 구급차와 구급대원들이 배치된 소방서로 이동하고 있다. 앞서 소방청은 지난 22일 8개 시·도 소속 '구급대 동원령'을 발령했다. 이번에 동원되는 소방력은 구급차 24대와 구급대원 96명이다. 전남 5대, 경남·강원 각 4대, 부산 3대, 대구·광주·대전·울산 각 2대이다. 구급차 1대에 구급대원 4명씩 배치된다. 구급차와 구급대원들은 서울 지역 소방서 24곳에 1대씩 분산 배치돼 코로나19 환자 이송업무를 분담하게 된다. 2021.12.23 pangbin@newspim.com |
화재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인력 190여명과 소방차 60여대를 출동시켜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 불로 건물 입주자와 인근을 지나던 행인 등 100여명이 대피했다. 다행히 별다른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불이 건물 지하 1층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정확한 화재원인을 파악 중"이라면서 "지하 1층 차량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는데 자세한 건 확인해봐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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