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은행은 2022년 새해를 맞아 임직원들의 새로운 각오를 다지기 위한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광주은행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기준금리 인상, 금융소비자보호법 전면 시행, 가계부채 총량 제한 등의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2021년 3분기까지 당기순이익 1633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함과 동시에 고정이하 여신비율과 연체비율 등에서 은행권 최고수준의 자산건전성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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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욱 광주은행이 3일 오전 광주은행 본점에서 시무식을 열고 있다.[사진=광주은행] 2022.01.03 kh10890@newspim.com |
또한 지방은행 브랜드파워 4년 연속 1위 수상과 지역 재투자 평가결과 최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광주시 금고 및 5개 자치구 금고에 선정되는 등 괄목할만한 굵직한 경영성과를 거뒀다.
광주은행 임직원들은 시무식을 통해 지속가능한 100년 은행으로의 성장을 다짐했다.
광주은행의 올해 슬로건은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맞서 '騎虎之勢(기호지세)'의 자세로 시작은 과감하고, 빠르게 실행해 나갈 것을 각오하는 'Start First, Move Fast 2022'이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신년사에서 "100년 은행의 비전을 밝혀나가기 위해 코로나19 경기침체와 디지털 금융산업 등 치열한 경쟁환경에 맞서 지역 중소기업 및 중서민 중심의 포용금융 실천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kh108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