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이남일 대전현충원장이 3일 취임하고 올해 첫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현충탑에서 새해맞이 참배 행사를 진행한 이남일 신임 원장은 한양대 행정학과와 국방대 안전보장학 석사과정을 밟았다. 이후 1993년 행정고시에 합격하면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복지증진국장과 대전지방보훈청장, 보훈예우국장 등을 역임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취임식을 생략한 이 신임 원장은 현장을 점검하며 "국립대전현충원이 안장자 명예를 선양하고 유가족이 자긍심을 갖출 수 있는 품격있는 국립묘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새해맞이 참배행사는 오는 7일부터 5일 간 현충원에서 거행된다. 대전·세종·충남지역 각 공공기관 및 군·경 대표 등 여러 기관·단체에서 참여한다.
nn041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