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통산 4승을 기록 중인 '예비역' 이상희(29)와 치과전문 의료기기 업체 메디메카 서브 후원계약을 체결했다.
서브후원 조인식을 체결한 이상희(왼쪽)와 이진 메디메카 대표이사. [사진= 메디메카] |
2011년 코리안투어에서 당시 최연소(19세 6개월 10일) 우승을 따내며 샛별로 떠오른 이상희 선수는 2012년 일본골프투어(JGTO) 퀄리파잉 테스트 수석합격, 코리안투어 대상을 따내는 등 한국 남자골프의 대들보로 자리매김했다. 2017년 GS칼텍스 매경오픈까지 코리안투어 통산 4승을 따낸 뒤 2020년 3월 현역으로 입대했다.
지난 10월 전역 후 2022년 코리안투어 복귀를 위한 담금질에 돌입한 이상희는 "메디메카와 함께하게 돼 대단히 영광스럽고 든든한 마음이다.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좋은 성적을 목표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진 메디메카 대표는 "이상희 선수는 오랜 시간 꾸준히 노력해오며 다져온 실력으로 2022년 새로운 도약을 앞두고 있다. 목표달성을 위한 여정에 메디메카가 동행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계약으로 이상희 선수는 메디메카의 차오름임플란트 로고가 부착된 의류 착용 후 경기에 출전하며, 브랜드 마케팅, 홍보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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