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코로나19 완전 극복 국가 책임 강화해야"
30조원 규모 추경 공식화…원내 지도부 뒷받침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더불어민주당 원내지도부가 5일 코로나 극복 신년 추경 연석회의를 열고 정부 및 야당을 압박한다.
윤호중 원내대표의 주재로 열리는 이날 회의에서 민주당은 코로나19 피해가 심각한 분야를 점검하고 추경이 필요한 사업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민주당은 필요한 입법 계획도 검토한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사진 오른쪽) kilroy023@newspim.com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앞서 코로나 완전 극복을 위한 국가의 책임 강화를 언급하며 추경 논의를 공식 제안한 바 있다. 구정 설 연휴 전 약 30조원 규모의 추경을 통과시켜 소상공인 지원을 두텁게 늘리자는 것이다.
이 후보는 이와 함께 1인당 100만원 이상의 재난지원금 지급 필요성도 언급한 바 있다. 민주당은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공개적인 회의를 통해 국민의힘 내지 정부를 압박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회의는 박완주 정책위의장, 한병도 원내운영 수석, 김성환 원내 기획수석, 송기헌 정책위 수석부의장 및 기획재정위,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 등 관련 상임위 위원장 및 간사들이 참석해 논의에 힘을 보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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