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정헌율 전북 익산시장은 6일 익산시청 신년기자회견서 "3선 출마와 복당에 대해서 아무것도 결정된 것이 없고 검토 중이다"면서 "만약 민주당 복당을 하게 된다면 익산시장 출마선언으로 받아들이면 된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당 복당은 시장 혼자만의 뜻으로 결정하면 안 된다"며 "지자체를 대표하는 시장이 복당을 한다는 것을 시민들을 대표해 민주당으로 가는 것이다"고 부연했다.
[익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정헌율 익산시장이 6일 신년 기자회견서 3선 익산시장 출마와 민주당 복당관련해 입장을 말하고 있다. 2022.01.06 obliviate12@newspim.com |
또 "복당 관련해 여론조사 등을 통해 시민의견을 듣고 있다"며 "복당에 대해 시민의견이 여러 갈래로 나뉘고 있어 다수 의견을 분석해 결정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민선 6기, 7기 두 번의 임기를 거치고 있지만 햇수로는 6년째이다"며 "3번째 도전은 신선한 느낌을 줄 수 있도록 시민과 소통해 정책과 공약 등을 발굴해 앞만 보고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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