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성남시가 정부에 1기 신도시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공동주택 리모델링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과 다양한 세제 완화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6일 오후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노후 1기 신도시 활성화 토론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성남시] 2022.01.06 observer0021@newspim.com |
은수미 성남시장은 6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노후 1기 신도시 활성화 토론회'에서 "1기 신도시는 정부가 지정해 탄생한 도시인 만큼 성장과 노후 등 생애 관리 또한 정부 주도로 펼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성남시는 관련 조례를 제정을 통해 리모델링 기금을 조성하는 등 공공 지원을 강화하고 있지만 법률·제도적 미비점 등으로 사업추진이 어려운 실정"이라며 "주택 노후화로 지역주민이 겪는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법적, 제도적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는 성남·고양·부천·안양·군포시 등 5개 시 지자체장들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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