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신임 경북도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에 임정규 현 사무총장(행정 6급)이 당선됐다.
또 신임 사무총장에는 위원장 러닝메이트로 나선 박소영(녹지 6급) 후보가 선출됐다.
이철우 경북지사가 지난 7일 신임 공무원노조 위원장에 당선된 임정규 현 사무총장(오른쪽)과 박소영 신임 사무총장(왼쪽)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경북도] 2022.01.09 nulcheon@newspim.com |
경북도청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7일, 이같은 선거결과를 담은 노동조합위원장선거 당선인 공고를 냈다.
9일 경북도청공무원노조에 따르면 지난 6일 치러진 임정규, 박소영 러닝메이트 후보에 대한 단독 출마 찬반투표에서 유권자 2042명 중 1429명(70%)이 투표에 참여해 1335표(93.4%)의 찬성표를 얻어 최종 당선됐다.
신임 임정규 위원장은 "조합원의 성원과 지지에 감사 드린다"며 "늘 낮은 자세로 조합원과 소통하며 조합의 단결된 열정으로 조합원의 권익신장과 올바른 조직문화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 위원장 당선자는 앞서 제9대 경북도청공무원노동조합 사무총장을 지내고, 임기는 다음 달 1일부터 2년간 노동조합을 이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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