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거제시는 대우조선해양 및 삼성중공업 이름의 명예도로명을 부여했다고 10일 밝혔다.
삼성중공업로 구간(왼쪽) 대우조선해양로[사진=거제시] 2022.01.10 news2349@newspim.com |
명예도로명은 사람, 기업 등의 사회헌신도, 공익성 등을 고려하여 이미 도로명이 부여된 도로구간에 추가로 도로명을 부여하는 별칭으로, 법적 주소는 아니다.
대우조선해양로는 두모동 두모교차로에서 대우서문을 거쳐 옥포동 대우조선해양 복합업무지원단지까지 6.3km이다.
삼성중공업로는 장평동 장평교차로에서 삼성정문을 거쳐 용마에이스빌라까지 1.2km이다. 향후, 명예도로명을 안내하는 시설물을 설치할 예정이다.
변광용 시장은 "지난 50년간 거제의 발전은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의 발전과 같이 해왔다"며 "명예도로명 부여로 회사 및 근로자와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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