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은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거창군청 전경[사진=거창군]2021.10.05 yun0114@newspim.com |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은 난임부부가 희망하는 자녀를 가질 수 있도록 체외수정·인공수정 시술 의료비를 일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1월 난임시술 건강보험 적용 횟수가 확대(체외수정 신선배아 7회→9회, 동결배아 5회→7회)되었으나 기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범위는 확대되지 않았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난임 시술 건강보험 적용 횟수 확대와 동일하게 체외수정(신선배아) 최대 9회, 체외수정(동결배아) 최대 7회로 전년도 대비 지원 시술 횟수가 총 4회 증가한다.
시술 횟수에 따라 차등 지급하던 지원금도 만 44세 이하 여성기준 체외수정(신선배아) 최대 110만원, 체외수정(동결배아) 최대 50만원, 인공수정 최대 30만원으로 지원 금액이 동일하게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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