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978명·경기 1535명·인천 240명
사망자 44명 추가 발생…누적 6210명
백신 84.4% 접종완료…3차접종 43.1%
[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167명 발생했다. 전일보다 221명 감소했고 지난주 목요일(4126명) 대비로는 41명 늘어난 수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3일 0시 기준 전일대비 4167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틀째 4000명대다. 주간별로 보면 주말 효과가 사라지는 수요일과 목요일에 확진지가 많이 발생하는 있다(그래프 참조).
국내 발생 확진자는 3776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91명이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978명이고 경기 1535명, 인천 240명으로 수도권에서 2753명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125명, 부산 162명, 경남 115명 등 증가세를 보였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91명으로 검역단계에서 93명, 지역사회에서 298명이 확인됐다.
이로써 총 누적 확진자수는 67만9030명으로 집계됐고 해외유입은 2만189명이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701명으로 나흘 연속 700명대를 유지했다. 사망자는 44명이 발생해 누적 6210명(치명률 0.91%)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1만6225명이 추가돼 누적 4442만9466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은 86.6%를 나타냈다. 18세 이상 1차 접종률은 96.4%다. 2차 접종 완료자는 8만570명이 추가된 4330만3358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 84.4%다. 18세 이상에서 접종 완료율이 94.7%를 차지했다.
3차(부스터) 접종자는 27만9243명이 추가돼 누적 2210만1847명으로 인구대비 누적 접종률이 43.1%로 집계됐다.
12일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은 38.9%다. 보유병상 1774개 중 입원 가능 병상은 1084개로 나타났다. 중등증 환자를 치료하는 일반 병상은 29.8%가 찬 상태로 1만5711개 중 1만1027개가 비어 있다.
kh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