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시교육청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실시한 2021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매년 전국 시·도교육청, 중앙행정기관, 광역·기초지방자치단체 등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 공동 주관으로 실시한다.
대구시교육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 2022.01.13 nulcheon@newspim.com |
이번 평가는 각 행정기관의 민원행정 전략과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민원 처리, 고충민원 처리, 민원만족도 등 5개 항목(15개 지표)에 대해 지난 2020년 9월부터 2021년 8월까지 1년간의 실적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해 우수등급에 선정된데 이어 올해 최우수등급을 차지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국민신문고민원과 고충민원 처리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세부적으로는 기관장의 민원행정 성과, 민원행정 관리조직, 사회적 가치 구현, 민원정보 제공 및 민원법령 운영, 민원처리 적정성, 고충민원처리 관리‧점검 지표에서 만점을 받았다.
특히 '사회적 가치 구현' 지표에서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위한 편의용품 제공, 민원담당자 보호를 위한 힐링프로그램 이수, 심리상담센터 운영, 녹음전화 설치로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충민원처리 관리‧점검' 지표에서도 고충민원 전담조직을 운영해 주기적으로 고충민원 처리실태를 점검‧확인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성과는 우리교육청 구성원 모두가 적극적으로 민원인의 눈높이에서 경청하고 소통한 결과로 앞으로도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을 통해 교육수요자 중심의 최상의 민원서비스 제공으로 시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교육청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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