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종합]블링컨 "北, 대화제의 불구 미사일 발사..상응하는 결과 따를 것"

기사입력 : 2022년01월14일 05:37

최종수정 : 2022년01월14일 05:3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北 미사일 발사는 "관심 끌려는 의도도 포함" 분석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북한에 대화를 제의했지만 미사일 발사로 화답했다면서, 북한에 이같은 행동에 상응하는 결과가 뒤따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블링컨 장관은 13일(현지시간) 미 MSNBC 방송에 출연, "몇 달 전 우리는 북한과 함께 협상을 통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향한 진전을 낼 방안을 찾을 수 있을 지 알기 위해 전제조건 없이 북한과 관여할 준비가 돼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북한에 대해 적대적 의도가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고, 북한이 관여할 준비가 돼 있는지 기다렸다"면서 "불행하게도 북한은 그러한 제안에 대한 응답이 없었을 뿐 아니라 최근 몇 주간 새로운 미사일 시험발사를 했다"고 지적했다. 

블링컨 장관은 "우리가 본 반응은 새로운 미사일 시험 발사들이며 이는 심각하게 안정을 헤치고, 위험하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를 거스르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블링컨 장관은 이같은 북한의 행동에 대해 책임을 묻도록 대응할 것이란 의지를 내비쳤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전했다.

그는 "우리는 북한을 제재할 뿐 아니라 유엔과 한국, 일본과 같은 핵심 파트너들과 함께 깊이 관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블링컨 장관은 이어 "(북한 행동의) 일부는 관심을 끌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북한은 과거에도 그랬고 아마 계속 그렇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블링컨 장관은 "우리는 동맹과 파트너가 적절히 방어되고, 북한의 이런 행동에 대한 영향과 결과가 있다는 것을 확실히 하는 데 매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블링컨 장관은 지난 12일에도 대북 제재를 발표하면서 "미국은 북한의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에 대처하기 위해 모든 적절한 수단을 사용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사진=로이터 뉴스핌]

kckim1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