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분식회계 의혹을 받고 있는 셀트리온이 내주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를 앞둔 것으로 알려지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0분 현재 셀트리온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36% 빠진 18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융당국은 재고자산 부풀리기로 분식회계 의혹을 받고 있는 셀트리온에 대해 지난 11월 감리(회계조사) 결과를 놓고 회계처리기준 위반 여부를 검토했다.
이에 증선위는 금감원 감리와 감리의원 등의 개별 의견을 참고해 오는 19일 셀트리온 안건을 상정 및 논의할 예정이다.
셀트리온 그룹주인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셀트리온제약도 이날 각각 –4%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인천=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8일 오후 인천시 연수구 셀트리온 제2공장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 생산 현장 점검'에서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 샘플이 공개되고 있다. 2021.02.08 photo@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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