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원주지방환경청이 ㈜태성알앤에스가 신청한 괴산 신기의료폐기물시설 허가 연장을 최종 불허했다.
지난 11일 이차영 괴산군수가 원주지방환경청을 방문해 신기의료폐기물 연장신청 반대의견을 전달하고 있다.[사진 = 괴산군] 2022.01.14 baek3413@newspim.com |
14일 괴산군은 이같이 밝히며 이번 결정으로 신기리 주민들은 물론 괴산군민과 갈등을 일으켰던 신기의료폐기물 처리소각시설에 대해 한시름 내려놓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차영 군수는 지난 11일 원주지방환경청을 방문 신기의료폐기물 연장신청 건에 대해 괴산군의 반대의견을 건의했다.
신기의료폐기물 반대대책위원회 임원진도 지난 10일 원주지방환경청에 반대의견서를 제출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원주지방환경청의 신기의료폐기물소각시설 허가기간 연장신청 불허 처리를 환영한다"며 "앞으로 친환경 유기농업군으로써 청정 괴산을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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