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과 함께 100가정에 8100만원 기부
[서울=뉴스핌] 임성봉 기자 = LG헬로비전은 '마음나눔 더블기부'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과 네티즌들이 함께 마련한 기부금을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마음나눔 더블기부는 네티즌과 임직원 기부금을 1:1로 매칭해 2배 규모의 성금을 마련하는 캠페인이다. 네이버 해피빈 '더블기부'를 통해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2회째를 맞았다.
LG헬로비전 직원들이 '마음나눔 더블기부'를 홍보하고 있는 모습. [사진=LG헬로비전] |
지난해 12월 한 달간 진행된 마음나눔 더블기부에는 네티즌과 임직원 총 1만2000여명이 참여해 성금 8100만원이 모였다. 기부금은 지역사회 취약계층 100가정과 800여명에 전달됐다.
이수진 LG헬로비전 ESG팀장은 "뜻깊은 기부 활동에 참여해 주신 네티즌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 곳곳에 온정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다양한 기부 및 봉사 프로그램을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imb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