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대위 대변인 합류…미디어센터장·부센터장 활동
[서울=뉴스핌] 고홍주 기자 = JTBC 이정헌 기자와 YTN 안귀령 앵커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캠프로 자리를 옮긴다.
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자 직속 국가인재위원회(위원장 원혜영)는 18일 이 기자와 안 앵커를 국가인재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고홍주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JTBC 이정헌 앵커(좌)와 YTN 안귀령 앵커(우)를 영입했다고 18일 밝혔다. 2022.01.18 adelante@newspim.com [사진=더불어민주당 제공] |
두 사람은 선대위 공보단 대변인으로 합류하며 이 기자는 선대위 미디어센터장, 안 앵커는 부센터장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이 기자는 전북 전주 출신으로, 서강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한 뒤 광주 MBC, JTV 전주방송 기자를 거쳐 JTBC와 중앙일보에서 도쿄특파원으로 활동했다. 2017년부터 '아침&' 뉴스를 진행했다.
안 앵커는 경북 경주 출신으로, 이화여자대학교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한 뒤 KBC광주방송 아나운서를 거쳐 2016년부터 YTN에서 '변상욱의 뉴스가 있는 저녁', '뉴스출발' 등을 진행했다.
이 기자는 "언론인으로서 정제되고 품격있는 말과 글로 시청자와 독자의 신뢰를 얻었던 것처럼 이 후보의 진정성을 전달하는 데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안 앵커는 "비정규직 앵커 출신 30대 청년으로서 청년 문제 해결과 비정규직 처우 개선, 방송 개혁 등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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