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에서 운영하는 청소년수련시설이 여성가족부 종합평가에서 최우수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
19일 시에 따르면 최우수등급을 받은 삼척시청소년수련관, 도계청소년장학센터, 원덕청소년문화의집 등 삼척시청소년수련시설은 지난 2019년, 2020년도 운영실적을 중심으로 평가를 받았다.
여성가족부 종합평가에서 최우수등급 기관으로 선정된 삼척시청소년수련시설.[사진=삼척시청]2022.01.19 onemoregive@newspim.com |
삼척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008년 12월 개관 이후 지역 청소년의 올바른 정서함양과 진로체험의 장으로 자리잡고 있다.
또 학교 및 지역사회와 연계되는 다양한 학습지원, 진로체험센터 운영을 비롯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비대면 프로그램 개발을 포함, 방과후아카데미,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청소년자원봉사 등 청소년의 자기주도적 참여활동을 강화하는 등 진로체험 및 동아리활동과 자원봉사활동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어 지난해지역사회 연계협력을 통한 진로체험활성화사업에서 삼척시청소년수련관이 참여한 서부마을교육공동체지원센터가 전국 1위를 차지하면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해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마을결합형진로 교육으로 인정받았다.
한춘복 사회복지과장은 "청소년의 건강한 진로체험과 4차 산업을 주도하는 진로역량개발 기회 등을 제공하여 진로체험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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