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울산시는 20일 오후 중구 우정동 소재 럭키빌딩 3층에서 '울산광역시 사회서비스원'이 개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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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2019.12.19 news2349@newspim.com |
이날 개원하는 사회서비스원은 지자체로부터 국공립 시설을 위탁받아 운영하게 된다.
시는 그간 사회서비스의 전문성과 공공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현장과 학계의 요구에 따라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 및 설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끝에 사회서비스원을 개원하게 된 것이다.
개원 첫해는 민간에 위탁했던 사업 중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대체인력지원센터 등 일부 사업을 직접 운영하게 된다.
이 밖의 민간 복지시설에 대해서는 회계·노무 등에 대한 상담(컨설팅)과 변화하는 복지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각종 정책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울산시 사회서비스원 김창선 초대원장은 "사회서비스의 전문성과 공공성을 강화하고 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키는 등 시민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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