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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지엔터, 콘서트 매출 지연으로 이익 추정치 하향...목표가↓"-삼성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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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삼성증권이 12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콘서트 매출 본격화가 지연됨에 따라 올해 실적 눈높이를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기존 9만1000원에서 7만8000원으로 내렸다.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아티스트의 활동 일정을 고려해 상반기 실적 추정치를 하향했고, 콘서트 매출은 투어 등 본격화 시점을 하반기로 이연해 2022년 추정치를 기존 350억원에서 250억원으로 낮췄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티스트의 본격 활동 재개가 예상되는 금년 중반부터 성과 확대와 함께 주가도 기지개를 켤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블랙핑크 [사진=YG엔터테인먼트] 2020.10.21 alice09@newspim.com

삼성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4.9% 감소한 709억원, 영업이익은 37.3% 줄어든 49억원으로 컨센서스(66억원)을 밑돌 것으로 예상한다.

작년 4분기는 아티스트 활동이 다소 소극적이었던 분기로 평가받는다. MINO(송민호)의 솔로 앨범 발매와 10월 트레저의 온·오프라인 팬미팅 행사, 11월 MINO, 강승윤의 서울 콘서트 각 1회 등의 활동이 있었다.

최 연구원은 "4분기 소속 아티스트의 앨범 판매량은 24만 장에 그쳐 블랙핑크, 트레저 등의 앨범발매로 168만 장에 달했던 전년동기 성과에 미치지 못했다. 더욱이 텐센트뮤직 주가가 전분기 대비 추가 하락해 지분 평가 손실이 영업외 비용으로 반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는 소속 아티스트들의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 올해 트레저의 첫 미니 앨범 'The Second Step: Chapter One'이 오는 2월 15일 발매될 예정이다. 2020년 8월 데뷔한 트레저는 팬덤이 강화되고 있어 전년 대비 더 활발한 활동과 함께 성과도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 블랙핑크는 올해 중순 앨범 발매와 함께 완전체 활동을 재개할 것으로 전망하며, 이와 맞물려 월드 투어도 펼칠 가능성이 크다.

최 연구원은 "지난해 블랙핑크의 로제와 리사는 각각 솔로 앨범 출시로 시장 파급력과 존재감을 입증한 바 있어 올해 예상되는 완전체 활동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또한 22년에는 6년 만에 신인 걸그룹 데뷔도 예상된다"고 했다.

lovus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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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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