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이 오는 24일부터 제2차 긴급재난지원금를 군민 1인당 10만원씩 보성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의 빠른 일상 회복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결정이다.
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사진=보성군] 2022.01.20 ojg2340@newspim.com |
군은 이번 제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원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소상공인 가계 소득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급기간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다. 군민 1인당 10만원의 보성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지급 대상은 지난 19일 저녁 12시 기준 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모든 군민이며 약 4만명이 대상이다.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는 마을 담당 공무원이 마을을 방문해 1차 현장 지급을 실시한다. 27일부터 28일까지는 미수령 세대를 대상으로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접수창구를 운영해 현장에서 즉시 지급할 계획이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