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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21일 아침 춥고 낮부터 기온 올라...일교차 15도내외

기사입력 : 2022년01월20일 23:11

최종수정 : 2022년01월20일 23:16

[대구·경북종합] 남효선 기자 = 대구와 경북은 21일 대체로 맑겠다. 다만 울릉.독도에는 21일 아침까지 1cm 내외의 눈이 이어지겠다.

한파특보가 내려진 경북내륙은 이날 아침기온이 -10도 이하로 낮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 낮부터는 기온이 오르면서 추위가 누그러지겠다.

아침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외출 때는 보온을 철저히 해야 하겠다. 야외 업무 종사자는 체온 유지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 수도관, 계량기, 보일러 등 동파와 농·축·수산물, 양식장 냉해에 대비하고 하우스나 축사는 보온을 유지해야 한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한파특보가 내려진 경북내륙은 이날 아침기온이 -10도 이하로 낮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동파와 농.축.수산물, 양식장 냉해에 대비해야한다.2022.01.20 nulcheon@newspim.com

대구와 경북 주요지역의 아침 기온은 대구 -8도, 경북 안동은 -10도, 포항 -4도, 울릉.독도는 -1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기온은 대구 8도, 안동 6도, 포항 8도, 울릉.독도는 3도로 예보됐다.

이날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크겠다. 급격한 기온변화에 따른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하겠다.

또 아침 사이 눈이 내린 지역에서는 추위가 지속되면서 눈이 쌓여있거나 도로가 결빙되는 곳이 많겠다. 교통안전과 이면도로, 골목길 등에서는 보행자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동해상에는 21일까지 바람이 30~60km/h(8~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하겠다.

또 동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갯바위나 방파제,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너울이 발생하면 1.5m 내외의 물결에서도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것이 좋겠다.

동해 전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경북북동산지와 영양평지, 봉화평지, 청도, 청송, 의성, 김천, 고령, 군위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됐다.

또 경북 청도, 경주, 포항, 청송, 칠곡, 성주, 고령, 경산, 영천, 구미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졌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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