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청주시는 올해 시민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보급을 위해 4개 분야 68개 사업에 198억 원을 투입해 경쟁력 있는 농산물 유통체계를 구축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고급화된 소비자 식생활에 맞는 고품질 농산물 유통을 위해 시는 25억 원을 투입해 농업 유통체계를 갖춘다.
청주시청.[사진=뉴스핌DB] |
청주시의 대표 농산물 브랜드인 청원생명의 명품화 구축을 위해 시는 39억 원을 지원한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15년 연속 한국표준협회 로하스(LOHAS) 인증을 받은 '청원생명쌀'의 고품질 생산을 위해 국산품종인 알찬미와 해들로 확정하고 공동 자재비와 방제비(5억 3000만 원)를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우수 농식품업체를 청주의 대표적인 수출상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역전략식품 육성에 14억 원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는 식식생활과 건강, 환경, 삶의 질 등 다양한 이슈를 먹거리라는 주제로 통합해 시민 행복을 증진하고 지역 순환 경제를 촉진하는 종합적인 계획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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