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서구 화정동 현대아이파크 아파트 공사 붕괴 사고 15일째인 25일 구조당국은 23층에 대한 수색을 이어나간다.
사고수습통합대책본부는 전날부터 붕괴사고 현장에서 첫 24시간 수색에 돌입해 심야 수색에는 구조대원 66명이 교대로 투입됐다.
전날 수색한 22층에선 붕괴 잔해물들을 부수면서 실종자 수색을 진행했다. 그러나 실종자들의 흔적은 찾지 못했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서구 화정동 현대산업개발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 9일째인 19일 오전 외벽이 무너진 상층부에서 수색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2022.01.19 kh10890@newspim.com |
구조당국은 이날부터 23층 이상 상층부에 쌓여있는 잔해물 제거와 수색 작업을 시작한다.
불안정한 건물의 지상층 안정화 작업을 위해 임시 기둥 설치와 덤프 42대와 굴삭기 3대를 투입해 모래 포설 작업도 실시한다.
앞서 지난 11일 오후 3시 46분쯤 광주 서구 화정동 현대아이파크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23~38층 일부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6명이 실종됐다. 1명은 숨진 채 발견됐고 나머지 5명에 대한 구조작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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