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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北, 지금은 미사일 대신 대화·협력 선택해야"

기사입력 : 2022년01월25일 16:25

최종수정 : 2022년01월25일 16:25

한반도 평화포럼 영상축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북한을 향해 "지금은 미사일을 선택할 것이 아니라 대화와 협력의 테이블로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25일 '2022 한반도 평화포럼' 영상축사를 통해 "남북미 대화가 오랫동안 재개되지 못한 가운데 북한은 최근 잇달아 미사일을 발사해 한반도 정세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1 개성공단 우리기업 상품전시회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1.12.16 kilroy023@newspim.com

그는 "추가적인 긴장이 고조된다면 한반도의 상황은 더욱 불안정해지고 장기적인 갈등과 대립의 사이클로 들어설 가능성이 크다"며 "우리 민족, 특히 북의 선택은 평화의 사이클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중 전략경쟁의 심화와 다가올 우리의 대선, 미국의 중간선거 등 변수를 고려한다면 올해 초, 상반기는 한반도 평화를 위해서 그냥 흘려보낼 수만은 없는 절실하고 긴박한 시간"이라고 덧붙였다.

이 장관은 또 "북이 지속적으로 주장해온 적대시정책 철회라는 스스로의 협상의 장애물을 넘어서기 위해서도 지금은 미사일보다 대화의 선택이 그 효용성이 훨씬 큰 시점"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그러면서 "북이 대화와 협력의 테이블로 나올 것"을 촉구했다.

한편 북한은 이날 오전 순항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탄도미사일을 포함하면 1월에만 5번째 무력시위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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