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자치경찰위원회와 대전교통공사가 주민체감형 자치경찰사업을 공동으로 수행하기 위해 26일 손을 잡았다.
교통공사 중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은 강영욱 자치경찰위원장과 김경철 대전교통공사장 등이 참석했다.
대전자치경찰위원회와 대전교통공사가 주민체감형 자치경찰사업을 공동으로 수행하기 위해 26일 손을 잡았다. [사진=대전자치경찰위원회] 2022.01.26 gyun507@newspim.com |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시민안전망 강화,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및 사회적약자 교통복지 향상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위원회의 지역맞춤형 자치경찰 주민체감 사업을 공동 수행하고 교통환경 범죄예방 등 실질적 협력이 가능한 분야를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
김경철 사장은 "교통은 대전시민 삶 속에서 세대와 지역을 연결하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시민께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영욱 위원장도 "이번 교통공사와의 협약을 출발점으로 양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의 실용적 교류를 통해 세밀한 안전망을 조성하는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과학치안을 선도하는 대전자치경찰위원회 목표에 따라 대전형 스마트치안환경 구축을 위해 위원회 모두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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