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유성구가 설맞이 도로 일제점검 및 정비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관내도로 378km와 교량 30개소, 유성대로 등 주요 노선별 하수관로, 조명 630여개 소, 지하차도 8개소 등을 안전점검한다.
대전 유성구청 전경 [사진=유성구] 2021.09.01 rai@newspim.com |
이번 정비내용은 ▲도로변 차량통행 장애요인 제거 ▲공사구간 현장관리 및 제설대책 ▲도로 파임 및 파손된 맨홀뚜껑 보수 ▲가로등 시설 작동 여부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도로시설에 대해 중점적으로 정비한다.
또 강설과 기온 저하로 인한 도로 결빙에 대비해 주요 고갯길에 제설재 비치, 제설장비 및 자재도 확보한다.
설 연휴기간 비상근무 및 도로복구반을 운영해 강설시 제설작업을 신속히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정용래 구청장은 "설 연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로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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