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구리시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실시하는 '공공기관 개인정보보호 관리 수준 진단'에서 최고등급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구리시청.[사진=구리시] 2022.01.26 lkh@newspim.com |
이번 평가는 중앙부처와 광역·기초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등 795개 기관을 대상으로 외부전문가로 진단위원회를 구성, 개인정보 관리체계 및 보호 대책, 침해 대책 등 3대 분야, 13개 지표 21개 항목을 진단해 등급을 부여했다.
구리시는 3개 분야, 9개 지표에서 만점을 획득했다.
구리시가 만점을 획득한 세부 지표는 ▲개인정보 파일 관리 ▲개인정보 보호 기반 마련 ▲개인정보 영향평가 수행 ▲개인정보 보호 교육 추진 ▲개인정보 처리 방침 및 정보 주체의 권리보장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및 목적 외 이용‧제공 절차준수 ▲영상정보처리기기설치 및 운영 ▲개인정보 유출 사고 및 재해·재난 대응 절차 수립 ▲고유식별정보의 처리현황 파악 및 암호화 이행 등이다.
지난 2020년 정보보호팀을 신설한 구리시는 개인정보보호 수준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체계적인 개인정보 파일 관리와 철저한 개인정보보호 활동 수행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년 보통 등급 대비 개인정보관리 수준 최고등급으로 상향됐따.
안승남 시장은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인식과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시민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철저하게 보호하여 시민이 믿고 안심할 수 있는 '구리, 시민행복 특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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