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상지석동·야당동 일대 다가구 밀집 지역의 청소년 놀이·문화시설 소외·불균형 해소를 위해 청소년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당초 청소년복합문화센터는 운정3동 출장민원실 주차장 부지 내에 건립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향후 운정지역 행정구역 개편에 따른 공공청사 건립 등 현안사항을 다각적으로 검토한 결과 불필요한 예산 투입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운정3동 출장민원실 부지 내 어린이놀이터, 풋살장 부지로 위치를 변경해 설치한다.부지 내 조성된 어린이놀이터는 이전하지 않고 청소년시설과 어우러진 공간으로 재탄생할 계획이며, 풋살장은 향후 야당동 산19번지 일원에 국민체육센터 건립 시 재조성 해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체육문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청소년복합문화센터는 모듈러 건물로 지상 1~2층 규모이며 플레이존, 미디어존, 동아리실과 청소년 창업공간 등이 조성된다. 올해 3월 착공해 5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앞으로도 청소년 복지 증진을 위한 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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