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설 명절 추모공원 내 방역활동을 강화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삼척시 추모공원을 찾는 추모·성묘객이 많을 경우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우려가 급증할 우려가 크다.
삼척시 추모공원.[사진=삼척시청] 2022.01.27 onemoregive@newspim.com |
이에 시는 추모공원 내 봉안당 방문객을 대상으로 비대면 온열체크,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예방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대책을 마련해 설 명절 연휴인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예방활동을 전개한다.
또 설 연휴 추모공원에 안치돼 있는 일반묘지와 봉안당, 자연장지에서 성묘를 계획하고 있는 유가족들의 방문 자제를 위한 현수막 게첨, 방문자제 문자를 발송하고 있다.
한춘복 사회복지과장은 "설 명절 연휴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추모공원 시설 방문 자제를 요청 드린다"며 "설 명절 연휴 전·후 성묘하기, 삼척시 추모공원 온라인 추모관 이용 등을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