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가 각종 재난지원금 소외된 소상공인 4개 업종에 대해 지원에 나선다.
시는 정부 코로나19 재난지원금을 보완하는 10억원 규모의 김해민생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김해시청 전경[사진=김해시] 2022.01.07 news2349@newspim.com |
우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수입 감소로 힘든 상황을 겪고 있는 법인택시와 전세버스 기사에게 1인당 1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법인택시와 전세버스 재직 운수종사자 약 700명으로 지원 규모는 7억원 정도이다.
시는 소상공인연합회와의 간담회를 열고 그간 정부와 시 재난지원금에서 소외된 4개 업종(꽃집, 문방구, 주방그릇 판매, 실내건축인테리어) 975개소 소상공인 중 재난지원금을 한 번도 받지 않은 사업장에 대해 개소당 3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지원 규모는 약 3억원이다.
해당 지원금은 업종별 담당부서에서 공고 후 신청 접수를 받아 최대한 빠른 시일내 대상자들에게 지급할 계획이며 신청일자와 접수일은 시 누리집에 상세히 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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