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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 OTT 신작] '지금 우리 학교는' '너와 나의 경찰수업' '홀인러브'

기사입력 : 2022년01월31일 08:01

최종수정 : 2022년01월31일 14:29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넷플릭스에서 국내 최초 하이틴 좀비물 '지금 우리 학교는'으로 K-좀비물 명가의 명성을 이어간다. 디즈니+에서는 오리지널 신작 강다니엘, 채수빈 주연의 '너와 나의 경찰수업'으로 설 연휴 MZ세대를 공략한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지금 우리 학교는'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2022.01.26 alice09@newspim.com

'지금 우리 학교는'은 좀비 바이러스가 시작된 학교에 고립돼 구조를 기다리는 학생들이 살아남기 위해 함께 손잡고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담는다. 평화롭던 학교에 갑자기 좀비 바이러스가 퍼지고, 가까스로 몸을 피한 온조와 청산, 남라, 수혁을 비롯한 친구들은 아수라장이 된 학교를 빠져나가려 탈출을 시작한다. '다모' '베토벤 바이러스', 영화 '완벽한 타인'의 이재규 감독이 연출을, 드라마 '추노', 영화 '7급 공무원' '해적' 시리즈의 천성일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박지후, 윤찬영, 조이현, 로몬, 유인수, 이유미, 임재혁 등 신예 배우들의 패기 넘치는 연기를 만날 수 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죄인' 스틸 [사진=넷플릭스] 2022.01.28 jyyang@newspim.com

넷플릭스 '죄인'의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된다. 시즌4는 편집증적인 성격의 해리 앰브로즈 형사가 뉴욕의 작은 마을에서 일어난 비극적인 범죄와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범죄 스릴러다. 독일 작가 페트라 함메스파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범행 동기를 추적하는 탄탄하고 치밀한 전개로 극찬을 받으며 제75회 골든 글로브 TV미니시리즈 작품상 후보에 올랐다. 시즌1에 출연했던 제시카 비엘이 제작 총괄로 참여했고, 빌 풀먼이 살인 사건 뒤에 숨겨진 비밀을 쫓는 앰브로즈 형사로 다시 돌아온다. 한 소녀의 죽음을 목격한 앰브로즈 형사가 추적하는, 마을 전체를 집어삼킬 거대한 진실은 무엇일지 확인해보자.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너와 나의 경찰수업' 스틸 [사진=디즈니+] 2022.01.28 jyyang@newspim.com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너와 나의 경찰수업'은 겁도 없고 답도 없지만 패기 하나 넘치는 눈부신 열혈 청춘들의 경찰대학 캠퍼스 라이프를 그린다. 경찰대 수석 입학생 '위승현'(강다니엘)과 추가 합격생 '고은강'(채수빈),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청춘이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얽히며 펼쳐지는 예측 불가한 스토리와 예고 없이 스며드는 첫 사랑의 떨림이 짜릿한 설렘을 선사할 예정이다. 꿈을 향해 나아가는 눈부신 청춘의 열정 가득한 도전을 디즈니+에서 함께 만날 수 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아파트 이웃들이 수상해' 스틸 [사진=디즈니+] 2022.01.28 jyyang@newspim.com

디즈니+에서는 로튼 토마도 신선도 100%, 로튼 토마토 선정 최고의 TV 드라마 1위에 오른 스타 오리지널 드라마 '아파트 이웃들이 수상해'를 선보인다. 뉴욕의 최고급 아파트에서 벌어진 의문의 살인 사건의 범인을 쫓는 비공식 탐정 3인방 찰스, 올리버, 메이블의 못 말리는 코믹 수사극을 그렸으며 제79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작품상 후보에 오른 것은 물론, 미국 배우 조합상(SAG) 주요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며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예측할 수 없는 전개와 기존 추리 시리즈에서 볼 수 없었던 유머 포인트가 코믹 수사극이라는 장르에 걸맞은 유쾌한 재미를 선사한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웨이브] 2022.01.28 jyyang@newspim.com

국내 OTT 서비스 업체 웨이브에선 31일부터 국내 최초 골프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홀인러브'를 '웨이브 익스클루시브'로 독점 공개한다. '홀인러브'는 여섯 명의 남녀가 골프경기에 참여하며 복잡 미묘한 러브라인을 그려내는 신개념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마음처럼 되지 않고, 하면 할수록 더 어려운 공통점을 가진 '골프'와 '사랑'이라는 키워드를 활용해 여섯 청춘의 설렘 가득한 골프 라운딩은 물론, 다양한 미션으로 형성되는 예측불허 러브라인을 예고한다. 개그맨 황제성과 배우 한보름이 공동 MC를 맡아 복잡 미묘한 러브라인을 낱낱이 파헤칠 예정이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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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대선 출마 여부에 "노코멘트"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미국의 관세 부과 조치에 대해 "맞대응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 대행은 2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양측이 모두 윈-윈(win-win)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한국을 지금의 모습으로 만드는 데는 미국의 역할이 매우 컸다"며 "한국전쟁 이후 미국은 원조, 기술이전, 투자, 안전 보장을 제공했다. 이는 한국을 외국인에게 매우 편안한 투자 환경으로 만드는 데 도움이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 대행은 미국과의 통상 협상에서 한국의 대미 무역 흑자 축소 방안을 논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 2025.03.24.gdlee@newspim.com 한 대행은 "협상에서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와 상업용 항공기 구매 등을 포함해 대미 무역 흑자를 줄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수 있다"며 "조선업 협력 증진도 미국이 동맹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FT는 "비관세 장벽을 낮추는 방안도 논의될 수 있다"고 한 대행이 언급했다고 전했다. 한 대행은 협상 과정에서 "일부 산업이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면서도, 양국 간 무역의 자유가 확대되면 "한국인의 이익도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FT는 방위비 분담금 재협상 여부에 대해서는 사안에 따라 재협상에 나설 수 있음을 시사했다고 전했다. 한편, 한 대행은 6·3 대통령선거 출마 여부에 대해 "아직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며 "노코멘트"라고 답했다. nylee54@newspim.com 2025-04-20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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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들 중국 한한령 어떻게 뚫었나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의 '한한령'(限韓令, 중국의 한류 제한령)이 해제되지 않은 상황에서 우리나라 가수가 중국에서 공연을 한 사실이 알려지며 그 배경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18일 베이징 현지 업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3인조 래퍼 '호미들'이 지난 12일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시에서 공연을 펼쳤다. 반응은 상당히 뜨거웠다. 중국인 관객들은 공연장에서 호미들의 노래를 따라 부르기도 하고, 음악에 맞춰 분위기를 만끽했다. 공연장 영상은 중국의 SNS에서도 퍼져나가며 관심을 받고 있다. 우리나라 국적 가수의 공연은 중국에서 8년 동안 성사되지 못했다. 세계적인 성공을 거둔 BTS도 중국 무대에 서지 못했다. 때문에 호미들의 공연이 중국 한한령 해제의 신호탄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호미들 공연이 성사된 데 대해 중국 베이징 현지 문화콘텐츠 업계 관계자들은 공연이 소규모였다는 점과 공연이 성사된 도시가 우한이었다는 두 가지 요인을 지목했다. 호미들이 공연한 우한의 우한칸젠잔옌중신(武漢看見展演中心)은 소규모 공연장이다. 호미들의 공연에도 약 600여 명의 관객이 입장한 것으로 전해진다. 중국에서 800명 이하 공연장에서의 공연은 정식 문화공연 허가를 받지 않아도 된다. 중국에서는 공연 규모와 파급력에 따라 성(省) 지방정부 혹은 시정부가 공연을 허가한다. 지방정부가 허가 여부를 판단하지 못할 경우 중앙정부에 허가 판단을 요청한다. 한한령 상황에서 우리나라 가수의 문화공연은 사실상 금지된 상황이었다. 호미들의 공연은 '마니하숴러(馬尼哈梭樂)'라는 이름의 중국 공연기획사가 준비했다. 이 기획사는 공연허가가 아닌 청년교류 허가를 받아서 공연을 성사시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와 함께 우한시의 개방적인 분위기도 공연 성사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우한에는 대학이 밀집해 있으며 청년 인구 비중이 높다. 때문에 우한에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높다. 게다가 젊은 층이 많은 만큼 우한에서는 실험적인 정책이 시행되어 왔다. 우한시는 중국에서는 최초로 시 전역에서 무인택시를 운영하게끔 허가하기도 했다. 리스크를 감수하면서 파격적인 정책이 발표되는 우한인 만큼, 한한령 상황임에도 호미들의 공연이 성사됐을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베이징의 한 문화업체 관계자는 "우한시가 개방적이라는 점에도 불구하고, 호미들의 공연은 소극적인 홍보 활동만이 펼쳐지는 한계를 보였다"며 "공연기획사 역시 한한령 상황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현지 문화콘텐츠 업체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한국의 최정상급 가수가 대규모 콘서트를 개최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어서 빨리 한한령이 해제되기를 기대하고 있지만, 한한령이 해제될 것이라는 시그널은 아직 중국 내에서 감지되고 있지 않다"고 언급했다. 호미들의 중국 우한 공연 모습 [사진=더우인 캡처] ys1744@newspim.com 2025-04-18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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