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NFT Beta 서비스 오는 3월 출시 목표
[서울=뉴스핌] 임성봉 기자 = KT는 그룹사 스토리위즈가 보유한 콘텐츠를 활용해 대체불가능토큰(NFT)을 발행한다고 8일 밝혔다.
KT그룹 자산을 NFT로 발행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이익을 얻는 경험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KT는 오는 3월 출시를 목표로 KT NFT Beta 서비스(가칭)를 준비 중에 있다.
[사진=KT] |
KT는 첫 NFT 발행에 웹소설·웹툰 콘텐츠 기업인 스토리위즈의 콘텐츠를 활용한다. KT와 스토리위즈는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스토리위즈의 다양한 콘텐츠의 NFT 발행을 위한 작업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KT는 지난달 17일 신한은행과 미래성장DX 사업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NFT 기반 디지털자산 발행 및 거래 플랫폼 구축 공동사업, 전자문서 사업 등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KT는 오는 3월 출시를 목표로 KT NFT Beta 서비스(가칭)를 준비 중에 있다.
KT DX플랫폼사업본부장 김영식 상무는 "NFT가 디지털혁신을 이끄는 중요한 키워드지만 장기적인 산업 성장을 위해서는 선순환 생태계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KT는 여러 자산을 보유한 KT그룹의 역량을 바탕으로 생태계 조성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imb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