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선 불구 상근직 선발 이례적..."정권재창출 위해 최선"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이경수 대전 대덕구의원이 이재명 대선후보 선거유세를 위한 상근 유세지원단 선행팀 수석팀장으로 임명됐다. 초선인 기초의원이 상근직으로 선대위 팀장직 임명은 이례적인 일로 주목된다.
진선미 국회의원이 이끄는 민주당 대한민국대전환선대위 국민참여플랫폼 유세지원단 선행팀은 앞으로 한달 간 상근하며 이재명 후보 참석 예정인 유세장을 지원하고 안전관리에 집중하게 된다.
이경수 대전 대덕구의원이 이재명 대선후보 선거유세를 위한 상근 유세지원단 선행팀 수석팀장으로 임명됐다. [사진=이경수 의원실] 2022.02.08 nn0416@newspim.com |
선행팀은 이경수 팀장 등 10명으로 조직됐다. 사실상 이재명 후보 최측근 보좌팀인 셈이다.
이경수 신임 팀장은 "초선임에도 행정복지위원장을 전·하반기에 맡으면서 재선 못지 않게 충실히 업무하고 총선, 당대표 선거, 대선 등을 거치며 뚝심있게 맡은 일을 처리해온 것이 알려진 것 같다"며 "정권재창출을 위해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경수 의원은 충남 부여군 출신으로 중부대학교를 졸업, 대전대학교 보건의료대학원을 수료했다. 지난 2018년 대전 대덕구의회에 첫 발을 내딛은 이 의원은 전·후반기 행정복지위원장을 역임했다.
현재 대전시 기초의원연합회 부회장과 선대위 국민특보단 대전지부 공동단장, 선대위 조직본부 시민공감위원회 대전위원장, 선대위 관광산업특별위원회 관광사업분과 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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