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이 영국 최고 권위의 대중음악상 '2022 브릿어워즈(The BRIT Awards)'에 2년 연속 후보로 올랐으나 수상은 불발됐다.
방탄소년단은 8일(현지시간) 런던 오투(O2) 아레나에서 개최된 '2022 브릿어워즈'의 '인터내셔널 그룹' 부문 후보에 올랐지만 트로피 수상으로 이어지진 못했다.

해당 부문에서는 방탄소년단과 함께 미국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 앤더슨 팩이 구성한 듀오 실크소닉, 아바, 모네스킨, 워 온 드럭스 등이 후보에 올랐으며, 경합 끝에 수상은 실크 소닉이 했다.
올해 주요 수상은 '이지 온 미(Easy On Me)'로 컴백한 아델에게 돌아갔다. 해당 곡으로 '올해의 노래'와 지난해 발매한 '올해의 아티스트', '올해의 앨범'까지 주요상 3개를 휩쓸었다.
한편 방탄소년단이 '브릿어워즈'에서 후보에 오른 것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째이며, 지난해 한국 가수 최초로 '인터내셔널 그룹' 부문 후보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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