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가전 브랜드 'WINIA'로 시장 공략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위니아전자가 미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위니아전자는 오는 10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올랜도에서 열리는 미국 최대 주방·욕실 전시회인 'KBIS·IBS 2022'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위니아전자는 냉장고, 세탁기, 에어가전, 주방기기 등 위니아 브랜드의 주요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마련하고 다양한 시연행사와 이벤트 등을 준비했다.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KBIS·IBS 2022'의 위니아전자 부스 [사진=위니아] |
K-푸드로 관심도가 높은 현 상황을 반영해 위니아 정온 기술을 바탕으로 김치와 고기를 접목한 김치 타코와 소주 슬러시를 직접 시연하며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또 지난해 국내서 선보인 와인셀러를 탑재한 '위니아 보르도 냉장고' 신제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와인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미국 현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김치냉장고 '딤채'의 독보적인 기술인 초정밀 정온기술과 스마트 저진동 시스템을 적용하고 다양한 종류의 와인을 최적 상태로 보관할 수 있는 프리미엄 와인셀러까지 탑재한 신개념 제품이란 점을 어필하며 와인 애호가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위니아 보르도 냉장고의 기술력을 확인할 수 있도록 와인 테이스팅 특별 이벤트를 진행하며 제품의 우수성을 직접 선보이기도 했다. 또 전시회 참가업체의 신제품 중 혁신 제품만을 전시하는 'New Product Zone'에도 위니아 정온 냉장고가 진열되며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위니아전자는 전시회가 진행되는 동안 북미, 중남미 지역 바이어와의 미팅뿐만 아니라 SNS 채널과 언론매체를 대상으로 브랜드 마케팅 활동도 병행했다. 또 미 전역에 위니아 브랜드를 각인시키고 거래선 신규 론칭 및 유통 채널 확대에 역량을 집중시켜 인지도를 확대했다.
안병덕 위니아전자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회는 전세계 주방, 욕실, 건축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위니아 브랜드의 기술력을 알릴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였다"며 "위니아전자는 앞으로 다양한 행사 참여를 통해 WINIA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이를 통해 좋은 성과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