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조선대학교가 2022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하고 입학금을 완전 폐지했다. 등록금 동결은 지난 2009학년도부터 14년 연속이다.
조선대는 2022학년도 등록금심의위원회에서 경기 침체와 학생·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등을 고려해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또한 입학금은 올해부터 전면 폐지했다.
조선대학교 전경 [사진=조선대학교] 2022.01.24 kh10890@newspim.com |
2009학년도 등록금 동결 이후 2012년 2.1% 인하, 2014년 0.63% 인하해 지금까지 14년째 등록금을 인하 또는 동결했다.
이외에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생긴 학내 입주 상점 소상공인들의 근심을 덜어주고자 2020학년도부터 2021학년도 임대료의 50%를 감면한 바 있으며 이후 임대료에 대한 감면 절차가 진행 중이다.
조선대는 중장기 재정건전성 확보 계획에 따른 예산 절감과 정부재정지원사업 수주 확대 등을 통해 학생 교육의 질을 높여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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