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CJ대한통운 "택배노조에 엄정한 법 집행 정부에 요청"

기사입력 : 2022년02월13일 14:39

최종수정 : 2022년02월13일 15:3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방역체계 무시하고 폭력 행사하는 노조에 참담"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택배노조 서울 중구 CJ대한통운 본사 건물을 나흘째 점거한 가운데 CJ대한통운이 정부에 엄정한 법 집행을 요청했다.

CJ대한통운은 13일 입장문을 내고 "폭력과 불법은 어떤 경우에도 합리화될 수 없다"며 "불법을 외면하거나 방치해서는 안 된다는 원칙이 지켜질 수 있도록 신속한 조치를 촉구드린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11일 오후 서울 중구 CJ대한통운 본사에서 과로사 주범! CJ재벌 규탄! 민주노총 결의대회를 하고 있다. 2022.02.11 hwang@newspim.com

CJ대한통운은 "대한민국 법률과 코로나 방역체계를 대놓고 무시하며 떠드는 집단폭력의 가해자들을 보며 참담함을 감출 수 없다"고 말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노조는 1층 로비의 유리문을 부수고 경찰을 제지를 무시하고 셔터를 강제로 열어 노조원들이 마음대로 오갈 수 있도록 만들었다. 불법점거 기념촬영을 하고 보안인력과 경찰의 제지를 무시하고 담배를 피우며 폭언과 욕설을 퍼붓거나 윷놀이를 하기도 했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CJ대한통운은 "10일 폭력점거 과정에서는 강화유리를 깨기 위해 미리 준비한 망치로 임직원을 폭행하거나 위협하기도 하며 폭력에 노출되고 목격한 직원들의 트라우마가 상당하다"며 "폭력과 불법은 어떤 경우에도 합리화될 수 없는 만큼 법과 원칙에 기반해 사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택배노조원 200여명은 파업 45일째인 지난 10일 CJ대한통운 본사를 기습 점거하고 농성에 돌입했다.

unsa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