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은행은 코로나19 경기침체의 여파에도 2021년도 연간 당기순이익(별도기준)이 사상 최대실적인 1965억원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2020년 당기순이익 1602억원 대비 22.7% 증가한 실적이며 영업이익 또한 2620억원으로 2020년 2118억원 대비 23.7% 증가해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광주은행 전경 [사진=광주은행] 2021.07.12 kh10890@newspim.com |
선제적인 건전성관리로 고정이하여신비율 0.33%와 연체비율 0.31%를 유지하며 국내 은행권 최고 수준의 자산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
BIS자기자본비율은 16.48%, 보통주자본비율은 15.28%로 자본적정성도 양호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2021년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두며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 자리하기까지 한결같은 성원을 보내주신 지역민과 고객님께 감사드린다"며 "그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역 대표은행의 사명감을 가지고 고객가치와 사회적 책임을 기본으로 한 상생경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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