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정월보름인 15일 오후 2시3분쯤 경북 성주군 선남면 관하리 산33-15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해 출동한 산림당국과 소방, 행정당국에 의해 3시간여만에 진화됐다.
신고를 받은 산림당국은 '산불 1단계'를 발령하고 산불진화헬기 13대와 산불진화대원 356명(산림공무원 및 진화대원 245, 소방91, 기타20)을 긴급 투입해 산불 발생 3시간여만인 이날 오후 5시15분쯤 진화 완료했다.

산림당국에 따르면 이날 산불은 인근 농기계 도색공장에서 발생한 불이 강풍에 확산된 것으로 파악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산림당국은 조사∙감식반을 현장에 보내 정확한 산불 발생 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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