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2021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을 선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 12월부터 한 달 동안 각급 기관 및 학교로부터 총 12건의 우수사례를 접수해 1차 사전심사와 2차 적극행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우수 2명, 우수 1명, 장려 2명 등 총 5명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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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전경[사진=부산시교육청]2020.01.14 ndh4000@newspim.com |
이번 선발에서 시교육청 정책기획과 배가령 주무관, 재정과 이영열 주무관이 최우수상을, 부산학생예술문화회관 최정윤 주무관이 우수상을, 남부교육지원청 학교지원과 정태영 주무관과 시교육청 시설과 전창기 주무관이 장려상을 각각 차지했다.
배가령 주무관은 학령인구가 급증하는 신도시 지역의 과밀학급을 해소하기 위해 인근 사립학교의 학급 증설을 이끌어냈다.
이영열 주무관은 지난 2021년 3월 폐교된 좌성초 부지 내 개인이 사유지를 점유하게 된 경위 등을 추적해 사유지 소유권을 교육감 명의로 정리한 후 이전등기를 완료했다.
최정윤 주무관은 학생예술문화회관은 교통유발부담금 면제대상 기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유관기관과 법령 검토 및 업무 협의를 통해 최근 5년간 교통유발부담금 5100만여원을 환급 및 면제받았다.
정태영 주무관은 부산 최초 기숙형 대안학교(송정중학교) 설립을 위한 발 빠른 사전행정절차 이행 및 도시미지정 토지용도 정상화를 통해 공사기간을 단축해 지난 2019년 3월 송정중학교를 정상 개교하도록 했다.
전창기 주무관은 한국에너지공단과 협업으로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추진해 지속가능한 선순환 탄소중립 학교를 구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교육청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 수상자 희망사항과 인사운영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부여, 교육훈련 우선 선발 및 가점 부여, 희망 전보, 전보가산점 등 인사상의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