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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농산물종합산지유통센터' 6월 준공 맞춰 마무리 '박차'

기사입력 : 2022년02월18일 17:29

최종수정 : 2022년02월18일 17:29

[봉화=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봉화지역의 농산물 산지유통 메카인 농산물종합산지유통센터가 오는 6월 준공을 앞두고 마무리 공사에 한창이다.

봉화군이 지역 농산물의 유통기반 구축을 위해 추진 중인 '봉화군 농산물종합산지유통센터 건립사업'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봉화군에 따르면 오는 6월 완공되는 '봉화군 농산물종합산지유통센터'는 봉성면 금봉리에 위치하며 부지면적 3만5000㎡, 건축면적 4430㎡의 2층 규모이다. 사업비 123억 원이 투입됐다.

저온창고(53평형 3동, 32평형 6동), 작업장, 선별장, 출하장, 물품창고 등을 갖춰 취급될 품목별 생산자 단체와 협의 후 선별·포장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오는 6월 준공 목표로 건립에 순조롭게 진행되는 농산물종합산지유통센터.[사진=봉화군] 2022.02.18 nulcheon@newspim.com

사과 외의 농산물 물류를 담당할 농산물산지유통센터가 없었던 봉화군에 농산물산지유통센터가 건립되면 다른 일반 농산물과 친환경농산물의 수집부터 선별, 포장, 출하까지 원스톱 시스템이 가능한 지역농산물의 대량 유통기반 거점이 확충될 것으로 보인다.

또 농산물을 한 곳에 모아 공동선별 과정을 거쳐 상품을 규격화, 등급화해 상품성을 크게 높이고 그에 따른 부가가치 상승과 함께 지역 농산물의 물량 규모화를 통한 거래 교섭력이 크게 향상돼 농가 물류비 부담 완화 효과도 기대된다.

이와함께 농민들에게는 판매 활성화와 안정적인 조달체계를 제공하며, 소비자에게는 소비자 입맛에 맞는 신선하고 청결한 생산품을 공급할 수 있게 돼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이 인근지역 도매시장으로 유출되는 현상을 크게 줄여줄 것으로 전망된다.

봉화군은 농민들이 정성껏 키운 농산물이 제 값을 받으며 판로 걱정 없이 농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소비자들은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섭취할 수 있도록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2020년 기준 봉화군의 주요 농산물 생산량은 사과 3만8054t, 채소 4만348t, 수박 1만2322t, 감자 7114t, 토마토 1715t, 약초 349t 등 총 9만9902t이다.

봉화군 관계자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농산물의 규격화와 물량 규모화에 따른 거래교섭력 제고를 통해 농가의 수취가격을 증대시키고 지역 농산물의 대량 유통 기반 구축으로 전국 최고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봉화 농산물의 가격 경쟁력을 높이겠다"며 "수집·선별·포장·출하의 원스톱 시스템으로 유통비용을 절감하고 농산물종합산지유통센터를 봉화 농산물 유통계열화의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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