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직접 작사, 작곡...트로트 좋아하게 된 감정 담아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가수 임창정이 유쾌한 흥을 느낄 수 있는 신곡으로 돌아왔다.
임창정은 지난 18일 오후 6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나는 트로트가 싫어요' MV를 공개, 그를 기다려온 팬들에게 밝은 에너지를 선사했다.
공개된 MV 속 임창정은 유쾌한 도입부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를 선보인 것은 물론, 익살스러운 연기를 통해 코믹 연기의 대가임을 증명하며 다시 한 번 임창정 열풍을 불러일으킬 것을 예고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임창정 신곡 '나는 트로트가 싫어요' 뮤비에 이수근, 신동, 넉살, 봉태규 등이 참여해 찰떡 케미의 재미를 선사했다. [사진=임창정 MV 갈무리] 2022.02.19 digibobos@newspim.com |
또한 신곡 '나는 트로트가 싫어요'의 노래 후렴구에 등장하는 가수 현철의 '사랑은 나비인가봐'는 그의 안정적 보컬 속 남다른 꺾기 실력을 선보이며 짜릿함을 선사, 팔색조 매력을 여실히 드러냈다.
특히 MV 속 이수근, 신동, 넉살, 봉태규, 이지훈 등 다양한 영역의 아티스트 출연은 보는 재미를 더한 가운데 각자 개성이 돋보이는 연기로 임창정과의 깜짝 케미를 선보여 끝없는 웃음을 선사했다.
신곡 '나는 트로트가 싫어요'는 정규 17집 '별거 없던 그 하루로'의 후속 타이틀곡으로 임창정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 그의 색깔을 한껏 담아냈다. 이어 임창정은 곡을 통해 트로트 장르에 대한 선입견으로 기피하던 시절을 지나 아버지를 닮아가며 트로트를 좋아하게 된 애틋한 감정을 유머러스하게 전했다.
한편, 임창정은 지난 4일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에서 코로나19 의료진을 위한 노 개런티 공연을 진행, 따뜻한 마음을 담은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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