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오는 4월 30일까지 봄철 영농폐기물 집중수거운동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거창군에 설치되어 있는 영농폐기물 적치장[사진=거창군]2022.02.21 yun0114@newspim.com |
영농폐기물 집중수거운동은 매년 농번기를 전후한 봄과 가을에 두 차례 진행하고 있다. 마을별로 수거된 영농폐기물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으로 반입되어 폐비닐은 파쇄, 세척, 압축해 재생원료로 재활용하고, 폐농약용기류는 재활용하거나 소각 처리한다.
군은 집중수거운동 기간 동안 이장회보 등을 통해 영농폐기물의 올바른 배출방법과 수거보상금 제도에 대해서도 홍보할 계획이다.
수거보상금 제도는 영농폐기물의 종류와 양에 따라 보상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폐비닐은 등급별(A·B·C) 킬로그램당 180원에서 100원의 보상금을 지급하고 폐농약 용기류는 킬로그램당 130원의 보상금을 지급한다.
yun0114@newspim.com